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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추석때 친정에 갈
기차표를 예매하기 위해
알람을 맞춰놓고 일찍 일어났어요!
하지만 .....
실....패!!!!
그래도 추석 전주 주말에
기차표를 예매해둔게 있어서... 다행이쥬~~~
오늘 아침엔... 날씨가 너무 좋은거죠.
그래서 어린이대공원에 갈까?
하며 나갈 채비를 다 했는데 햇살이 너무
뜨거운......... 그래서 그냥 코엑스에나 가자
하고서 아쿠아리움 갈 채비를 하고 집을 나섰죠~
지하철에서 할무니, 하부지들 만나 우리 아들은
서스럼 없이 안녕 인사를 하며 즐겁게 갔어요~
오늘 아들과 커플륙까지!!! 인생네컷도 찍고
우리 아들이랑 데이트 해야지~~~~ 하는 마음으로......
그러나........ 인생네컷 사진관을 앞에 두고 코엑스에
도착하자 마자.......... 잠이 든 꿈이......
혹시나 하는 마음에 공차한잔 사마시고
천천히 걷고 있는데 너무 곤히 자는 아들 모습에....
집으로 돌아 오기로..
결국 별마당도서관을 배경으로 코코자는
유모차 사진만 찍은채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.
집 도착해서 현관문을 여는 순간
기지개를 쭉 켜면서 개운하게 잠에서 깬,,,, 꿈이
엄마는 너를 사랑해!!!
집에서 밥먹고 오후에 놀이터에 가서 놀았더랬죠,,,,,
이젠 유모차도 아기띠도 싫어하는 우리 아들....
제발 찻길로만 가지 말아줘 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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